인플루엔자 유행 시즌 시작! 지금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어법
가파르게 상승 중인 독감 발생률, 41주차까지 ‘급등세’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최신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1주차(9월 28일~10월 4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9.1명) 을 이미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 수치는 불과 4주 전(38주차) 8.0명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
△ 39주차 9.0명
△ 40주차 12.1명
△ 41주차 14.5명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증가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12세 초등학생이 24.3명,
1~6세 유아층이 19.0명으로 나타나,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집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미 유행기에 진입했지만,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므로, 본격적인 겨울철 확산 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
생후 6개월 이상 소아 및 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및 만성질환자
의료기관 종사자 및 학교 교직원
이 외에도 가족 내 고위험군이 있거나 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은 ‘가족 단위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감염될 경우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 학교·어린이집, 집단 감염 주의보
질병관리청은 전국 교육기관에 방역 수칙 준수와 실내 환기 강화, 손 위생 교육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완화 이후 첫 겨울 시즌을 맞이하면서, 기침 예절과 손씻기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습니다.
교실이나 놀이방 내 공기 순환이 어려운 경우
공기청정기·가습기 병행 사용이 도움이 되며, 감염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등원·등교를 자제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독감과 감기의 차이, 헷갈리면 안 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독감을 단순한 감기로 오해하지만, 인플루엔자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감기: 주로 코감기·기침 등 국소 증상 중심, 서서히 시작
독감: 갑작스러운 고열(38도 이상), 근육통, 두통, 피로감, 전신 통증 동반
특히 인플루엔자는 폐렴이나 뇌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소아·고령층·만성질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 가정 내 감염 차단 3단계 수칙
가족 중 발열 증상자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철저
— 특히 식사나 대화 시 침방울(비말)을 통한 감염이 많습니다.
손씻기 30초, 하루 8회 이상
— 비누 또는 손소독제를 이용해 외출 전후·식사 전후에 실시합니다.
생활공간 주기적 환기 및 소독
— 2시간마다 창문을 열고, 문고리·리모컨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소독합니다.
또한, 면역력 유지를 위한 충분한 수면·균형 잡힌 식사·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특히 환절기엔 몸이 쉽게 피로해지므로,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과일(사과·배·감)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 올겨울, ‘트윈데믹(독감+코로나)’ 대비
필요
전문가들은 올겨울을 ‘트윈데믹(Flu + COVID-19)’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할 경우 의료 시스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도 병행하면 중증화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 건강한 겨울을 위한 생활 수칙 정리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얼굴·코 세척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하루 세 번 이상 환기
충분한 수면(7시간 이상) 과 규칙적인 운동
물 자주 마시기,
따뜻한 차로 체온 유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재개 고려
■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지금의 증가세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본격적인 유행기의 시작 신호입니다.
특히 이번 겨울은 환절기 감염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접종은 개인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를 지키는 기본 수칙이 됩니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간단히 예약할 수 있으며,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소아·고령층)는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조금의 귀찮음을 미루면 큰 위험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댓글
댓글 쓰기